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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69억원) '골드카드' 영주권, 7만 명 육박

트럼프, '재정난 해결' 야심 현실화 되나 … 세계부호들 관심 폭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재정난 해결을 위해 야심작으로 내 놓은 골드카드가 발행되자 세계 부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500만 달러(약 69억 원) 상당의 미국 영주권 프로그램, 일명 '골드카드'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트에 이미 6만 8천 703명의  외국인이 대기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폐지하고 500만 달러 투자로 영주권을 얻는 골드카드 정책을 전격 발표했다. 이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이 정책을 진두지휘 하며 지난 주 골드카드 구매 신청을 접수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

 

공식 출범 15시간 만에 2만 5천 명 신청

골드카드 프로그램 웹사이트(trumpcard.gov)는 지난 주 정식으로 공개되며 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500만 달러로 트럼프카드가 시작된다"며,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1만 5천명 이상의 외국인이 트럼프의 '골드카드' 프로그램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러트닉 장관 역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카드 대기 명단에 15시간 만에 2만 5천 명이 등록했다"고 언급하며 그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국 부채 해결의 '묘책'인가?

골드카드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억만장자 존 폴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의 부호들에게 영주권을 판매하여 막대한 미국의 부채를 해결할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내부적으로는 20만 장의 골드카드 발급을 통해 1조 달 (1천 362조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 투자 이민제도(EB-5)의 최대 투자금 180만 달러(약 24억 5천만 원)에 비해 훨씬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약 1만 4천 명이 EB-5 비자를 받았던 것과 비교해 골드카드의 500만 달러라는 높은 문턱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신청자 수를 보이고 있다.

 

"시민권 아닌 '경로' 제공, 의회 승인 불필요"

골드카드 도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과 서명, 성조기와 자유의 여신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형과 촉감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진짜 금으로 카드가 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가 영주권 보다 더 정확한 수준이며, "성공한 부자들이 미국에 들어와 많은 세금을 내고 많은 사람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유한 사람 뿐 아니라 재능 있는 사람에게도 문을 열 것"이라며, 부자들이 재능 있는 사람을 후원하는 방식도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 구매자에게 '시민권'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의회의 승인을 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골드카드가 단지 시민권을 얻기 위한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백악관은 카드 구매자들이 시민권을 얻기 위해 어떤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향후 추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골드카드 신청 웹사이트는 이름, 거주 지역, 이메일 주소 등 기본 정보와 신청자가 개인인지 기업인지, 그리고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8개 지역 중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묻는 간단한 양식만 제공하고 있다. 

재정적 능력 증명이나 기타 심사 과정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골드카드의 큰 방향은 결정됐지만, 신청 자격과 국가, 세제 등 세부 사항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상무부는 조만간 골드카드 제도의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발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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