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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16:40
이민단속 항의 무력시위 통금사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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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반대 시위 무력 충돌 LA 시내 통행금지 트럼프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한 시민 시위대’ 불법 규정, 주 방위군 현장 투입 시위대 약탈, 기물파손, 낙서 등 무법상황, 400여 명 시민 집행기관에 체포 구금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이민세관단속국의 불체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캘리포니아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까지 동원 강경대응으로 나서자 맞불 시위가 6일 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LA시가 시민 안전확보 차원의 야간 통행금지까지 실시하는 등 극한 상황을 맞고 있다.
카렌 배스(Bass) LA 시장은 10일 지난 5일부터 6일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에 맞선 시위대와 주 방위군의 극한 대치로 인해 약탈과 기물파괴 등 도심에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어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효한다고 밝혔다.
배스(Bass)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단속에 화난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해서 폭력으로 확대되고 수십 명이 체포된 이후 20개 이상의 사업체가 약탈 당했기 때문에 법질서와 시민 안전을 위한 통행금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선언했다.
통금은 5번 고속도로에서 110번 고속도로까지, 10번 고속도로에서 110번 고속도로와 5번 고속도로가 합류하는 곳까지 시내 1평방 마일 구간에서 밤 8시부터 아침 6시까지 며칠 동안 시행된다고 배스 시장은 말했다.
이에 앞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불체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에 수백 명의 주 방위군을 투입한 트럼프 대통령은 권력남용으로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시위대가 집결된 현장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트럼프는 캘리포니아 지도자들과 상의하지 않고, 우리 주의 방위군 2,000명을 불법적으로 배치하도록 징집했다"며 "이는 현직 대통령의 뻔뻔한 권력 남용으로 상황을 악화시켜 시민과 방위군까지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
주말에도 계속된 시위는 불법 집회로 선언됐고 일요일 오후에 교통을 통제하기 위해 수백 명의 사람들이 101번 고속도로에 집결해 경찰과 대치한 상황에서 몇 대의 무인 자율주행 택시(Waymo)가 시위대에 의해 불에 타는 등 시위는 체루탄을 쏘며 해산작전에 돌입한 경찰과 충돌했다.
국토안보부 장관(Kristi Noem)은 자신의 X에 올린 글을 통해 불법시위를 통제하는 집행관의 정당한 행위를 방해한 사람은 법의 최대 범위까지 기소될 것이라며 평화시위를 당부하기도 했다.
군과 경찰이 6일 동안 시위현장에서 400여 명을 불법 시위혐의로 체포했다고 뉴섬 주지사는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받은 해병대 군 병력이 이날 오전 LA 지역에 도착하기 시작해 선발대로 현장에서 시위진압에 나서고 있는 방위군 부대와 합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롭 본타(Bonta)는 연방 판사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시위대 진압을 위한 주 방위군을 동원한 것은 불법’이라며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본타(Bonta) 장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주 방위군 동원은 그 명령이 불법이며 수정헌법 제10조에 따른 연방 정부의 권한을 벗어난 권력남용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총독과 지역 법 집행 기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방 방위군을 로스앤젤레스로 불러들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은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이며 “우리 주를 보호하고,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대응하며, 우리 나라의 전쟁에서 싸울 수 있도록 훈련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방위군들에게 매우 불공평하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10일 포트 브래그에서 행한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LA 도심 시위에 대해 "평화와 공공질서, 국가주권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트럼프는 ‘만약 방위군을 동원하지 않았다면 LA는 지금 당장 불타고 있을 것"이라며 “시위를 막기위한 이번 조치가 LA를 해방시킬 좋은 방법이었다”고 자신의 행정명령 발동을 정당화했다. <최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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